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람세스 3세 (문단 편집) === 바다 민족의 침략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Who-Are-The-Sea-Peoples-min.jpg|height=300]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sea-peoples.jpg|height=300]]}}} || || 바다 민족과 이집트 군대의 전투 상상화 || 바다 민족을 묘사한 이집트 벽화 || > 바다에서 온 자들이 음모를 꾸몄다. 그들의 공격에 모든 땅과 사람들이 모래처럼 흩어졌다. 그들의 공격에 견딜 수 있는 자들은 아무도 없었다. 히타이트, 아르자와, 알라시아, 카르케미쉬 모두 멸망당했다. 아무루 지방의 사람들은 모조리 몰살당해 마치 처음부터 존재한 적 없는 것 같은 땅이 되었다. 그들은 이제 이집트를 향해 몰려오기 시작했다. > > '''하지만 폐하께서는 그들을 위해 불꽃을 준비해두셨다.''' > ----- > 메디네트 하부 신전 2번째 기둥 당시 지중해 세계에는 한창 '''후기 [[청동기 시대]]의 붕괴'''가 일어나고 있었다. 정체불명의 무력 집단인 [[바다 민족]]들이 침략해 지역을 주름잡던 강대국들을 약탈하면서 문명 세계가 무너지고 잠시 동안의 암흑 세계가 도래한 것을 가리키는 용어인데, 가장 대표적으로 지중해의 [[미케네 문명]], 소아시아의 [[히타이트 제국]] 등이 이들의 침략에 엄청난 타격을 입고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다. 개중 가장 강력했던 이집트 역시 이들의 침략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. 바다 민족들은 해적 선단을 꾸려 [[나일 강]]과 [[지중해]]가 만나는 곳에 있는 항구도시들을 집중적으로 약탈했으며, 심지어는 나일 강을 거슬러 올라와 도시들을 습격하기까지 했다. 이를 좌시할 수 없었던 람세스 3세는 재위 8년 되는 해에 대군을 이끌고 바다 민족과 대전투를 벌였다. 람세스 3세는 바다에서 한 차례, 육지에서 한 차례 대전투를 치렀고, 이 두 전투에서 모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바다 민족들의 침입을 일단락지었다. 이집트 해군은 육군에 비해서 확실히 약한 감이 있었으나 람세스 3세의 뛰어난 지휘 능력 덕분에 해적들을 꺾을 수 있었다고 한다. 이집트인들은 갈고리를 상대 갑판에 옭아매어 끌어당긴 다음 적의 배로 올라타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해적들에 맞섰고, 이 전략은 대성공을 거두었다. 난전이나 [[백병전]]에는 누구보다 강했던 이집트 병사들이었기에 일단 남의 배에 올라타 가까이 접근하기만 하면 해적질에만 익숙했던 바다 민족들을 손쉽게 깨부술 수 있었던 것. 람세스 3세는 포로로 잡힌 바다 민족들을 노예로 삼아 척박한 토지를 개간하도록 만들었고, 아니면 혹독한 건설 사업이나 치수 프로젝트에 넣어 써먹었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